제주, 폭우에 강풍까지… '윈드시어 여파' 오전 11시 이전 비행편 결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산간 지역에 약 7시간 동안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7시30분까지 제주 산간 지역인 삼각봉에만 무려 204.5㎜의 폭우가 내렸다.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서귀포(남부) 13.2㎜, 제주(북부) 3.2㎜, 고산(서부) 8㎜, 성산(동부) 8.5㎜, 추자도 23㎜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지역은 오는 6일 오전까지 강풍을 동반해 최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7시30분까지 제주 산간 지역인 삼각봉에만 무려 204.5㎜의 폭우가 내렸다. 주변 지역에도 70~140㎜가량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서귀포(남부) 13.2㎜, 제주(북부) 3.2㎜, 고산(서부) 8㎜, 성산(동부) 8.5㎜, 추자도 23㎜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 전 지역은 폭우 뿐만 아니라 바람도 강하다. 현재 전 지역에 걸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제주국제공항 주변에는 방향이 급격하게 변하는 급변풍(윈드시어)특보까지 더해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5일 오전 실시간 항공기 운항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준으로 제주공항 운항 계획 항공기 중 가장 빠른 출발편은 오전 10시55분 김포행이다. 사실상 오전 11시부터 운항이 재개되는 셈이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지역은 오는 6일 오전까지 강풍을 동반해 최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혜정·딸에게도 욕"… 타블로, '타진요' 사태 당시 어땠나 - 머니S
- "놀이공원 60만원? 양심 어디로"… 어린이날 노린 '암표' 장사꾼 - 머니S
- "평생 잊히지 않아"… 김민경, 학폭 피해자였다 - 머니S
- "보증금이 부족해서 살았어요" 근생빌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불가 - 머니S
- '9월 결혼' 윤박♥김수빈 럽스타… "등산도 함께" - 머니S
- '곰표 맥주' 공전의 히트 그 이후… '곰에서 호랑이로' 카피캣 논란 - 머니S
- "슬프지만 안녕"… '50억 자산가' 10기 정숙, 프로골퍼 남친과 결별 - 머니S
- '가짜 계약서'로 청년 전세대출금 62억 뺏은 조직 총책… 2심도 징역 7년 - 머니S
- "출산 5개월 만에 완벽"… '현빈♥' 손예진 근황 보니? - 머니S
- 단속 피하려 역주행… '만취' 운전자, 택시 들이받아 기사 숨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