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팬들 항의에 샤이니 팬미팅 장소 변경…잠실실내체육관 개최

황혜진 2023. 5. 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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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의 항의에 소속 그룹 샤이니 팬미팅 장소를 변경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4일 팬 소통 플랫폼 광야클럽을 통해 "샤이니 데뷔 15주년 팬미팅은 27일, 28일 총 2회 공연으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광야클럽을 통해 "샤이니와 샤이니월드의 15주년을 앞두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새로운 대관처를 알아보고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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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의 항의에 소속 그룹 샤이니 팬미팅 장소를 변경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4일 팬 소통 플랫폼 광야클럽을 통해 "샤이니 데뷔 15주년 팬미팅은 27일, 28일 총 2회 공연으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샤이니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팬미팅 'Everyday is SHINeeDAY' : Piece of SHINE'(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데이 : 피스 오브 샤인)은 27일 오후 6시, 28일 오후 4시 진행된다. 이틀 차인 28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9만 9,000원이다.

SM엔터테인먼트은 당초 샤이니 팬미팅을 위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을 대관했다.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은 단차가 없는 좌석들로만 이뤄져 있어 대다수 좌석의 경우 극심한 시야 제한을 겪을 수밖에 없는 곳이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가 샤이니 공연 기획과 대관 관련 안일한 일처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샤이니 팬 샤이니월드들의 비판이 일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광야클럽을 통해 "샤이니와 샤이니월드의 15주년을 앞두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새로운 대관처를 알아보고 있다고 공지했다.

한편 샤이니의 이번 팬미팅은 멤버 온유, 키, 민호, 태민이 2018년 9월 팬미팅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팀으로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다. 샤이니는 25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새 앨범 준비 막바지 단계로 알려졌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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