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번호판 달린 차량 몰고 다니던 불법체류자들 적발

이영주 기자 2023. 5. 5.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도난당한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구입해 몰고 다니던 20대 캄보디아 출신 불법체류자 A씨 등 3명을 적발해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경찰에 '차량에 수배중이었던 번호판이 부착돼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배중인 도난 번호판을 단 차량이 지역에 들어왔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뒤 차량을 쫓아 무안군 일로읍 한 주택가에서 A씨 등을 적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무안경찰서는 도난당한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구입해 몰고 다니던 20대 캄보디아 출신 불법체류자 A씨 등 3명을 적발해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무안군 일로읍 주변에서 도난 사건에 연루돼 수배가 내려진 번호판을 단 차량을 몰다가 적발됐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올해 초 한 중고차 딜러로부터 해당 차량을 매입해 여태 몰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에게 차량을 판 중고차 딜러는 충북 청주 한 차량정비소에서 번호판 16개를 훔쳐다 중고차에 붙여 판매한 혐의(공기호부정사용 등)로 최근 구속됐다.

A씨 등은 경찰에 '차량에 수배중이었던 번호판이 부착돼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배중인 도난 번호판을 단 차량이 지역에 들어왔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뒤 차량을 쫓아 무안군 일로읍 한 주택가에서 A씨 등을 적발했다.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을 확인한 경찰은 이들이 불법체류자 신분인데 따라 출입국사무소로 신병을 인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