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된 이도현, 동거했던 옛연인♥ 안은진과 깜짝 재회... ‘충격’ (‘나쁜엄마’) [종합]

박근희 2023. 5. 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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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이도현이 안은진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4일 전파를 탄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에서는 최강호(이도현 분)의 조우리 마을 적응기가 시작됐다.

그날 저녁 콩을 두고 젓가락질을 연습하던 최강호는, 엄마 진영순이 들어오자 입에 콩을 넣었다.

이를 들은 최강호는 "바보. 엄마가 의사선생님한테 말했다"라며, 진영순이 의사에게 말했던 단어인 '바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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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나쁜 엄마’ 이도현이 안은진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4일 전파를 탄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에서는 최강호(이도현 분)의 조우리 마을 적응기가 시작됐다.

교통사고로 7살이 된 최강호는 예진(기소유 분), 서진(박다온 분)과 시간을 보냈다. 그날 저녁 콩을 두고 젓가락질을 연습하던 최강호는, 엄마 진영순이 들어오자 입에 콩을 넣었다. 진영순은 “너 그거 먹으면 콩난다”라고 말했고, 최강호는 콩을 뱉어냈다.

진영순은 최강호에게 35살인데 잠시 7살이 된거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최강호는 “바보. 엄마가 의사선생님한테 말했다”라며, 진영순이 의사에게 말했던 단어인 ‘바보’를 언급했다. 진영순은 “엄마는 우리 강호가 돌아와서 기뻐”라며 박수를 치기도.

한편, 친한 언니에게 사기를 당한 이미주(안은진 분)는 통장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미주는 대학 진학 이후 연락이 끊긴 최강호를 만났던 과거를 회상했다. 횟집에서 만난 최강호를 보고 이미주는 뺨을 때리며 반가워했다. 최강호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한편 예진이의 탱탱볼을 찾으러 다니는 최강호는 혼자 법조항을 읊조렸다. 바보라고 하는 동네 주민에게 최강호는 “저 바보 아니에요. 어린 시절로 돌아간거예요.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래요”라고 받아쳤다.

방송 말미 최강호는 탱탱볼을 들고 예진이의 집으로 돌아갔다가 옛 연인 이미주와 재회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쁜 엄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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