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감성 "최고의 히트곡 '아기상어', K팝 히트공식과 동일한 질문과 대답 방식" (철파엠)

이연실 2023. 5. 5.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5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아기상어'와 함께 부모들이 가장 많이 듣는 곡들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아기상어'와 함께 부모들이 가장 많이 듣는 곡들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오늘 어린이날인데 미친감성 님은 아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하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미친감성이 "선물은 준비 안 했고 여행 계획이 있다. 저희 아이들이 아직 선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시큰둥하다. 그래서 차라리 같이 즐기고 노는 게 나을 것 같더라"라고 답했다.

미친감성은 "K팝 배우기 74주차다.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아 딱 어울리는 노래를 준비했다. 저희 나이 때 부모들이 가장 많이 듣는 노래다. 최근에 K팝 작곡수업을 하다가 티아라의 'Roly-Poly(롤리폴리)' 후렴을 불러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롤리폴리 뚜루루' 라고 불렀다. 이렇듯 부모들이 가장 많이 듣는 노래는 사실 가요가 아니라 동요다. 오늘 주제곡은 동요 최고의 히트곡 '아기상어'다"라고 말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O튜브 조회수 47억대로 엄청난데 이 '아기상어'의 조회수는 차원이 다르다"라며 미친감성은 "2016년 1월에 O튜브에 업로드되고 무려 120억회 조회수를 달성했다. O튜브 조회수 1위는 물론 최초 100억대를 돌파해서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세계 최고의 히트곡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서 발표한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100'에 삼O이 빠지고 '아기상어'를 만든 회사와 BTS의 하이브가 올라갔을 만큼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친감성은 부모들이 가장 많이 듣는 다른 곡으로 모모랜드의 '바나나차차'와 외국 동요 'Ponytail(포니테일)'을 소개했다.

이후 미친감성은 '아기상어'의 미친 포인트에 대해 "K팝 히트 공식과 동일하다"라며 "제가 저번에 K팝 히트곡 멜로디를 만들 때 마마무의 '음오아예' 예시를 들면서 질문과 대답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고 했다. '아기상어'는 어린 꼬마들이 좋아하는 노래지만 솔직히 저희 같은 성인들도 이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그 이유가 K팝에서 히트곡을 만들 때 자주 쓰는 질문과 대답 방식으로 멜로디가 이루어져 있어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이 "'아기상어' 이 부분이 질문이고 '뚜루루 뚜루' 이 부분이 대답인 거냐?"라고 묻자 미친감성이 "정확하다. 질문과 대답 방식은 어린이든 어른이든 세대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공식인 것 같다"라고 답하고 "제가 얼마 전에 이 질문과 대답 방식을 사용해서 저희 애들에게 동요를 만들어 들려줬는데 아이들이 노래가 너무 좋다고 계속 들려달라고 난리였다"라며 자신이 만든 동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이 "아빠가 작곡가니까 동요도 직접 만드신다. 이것도 질문과 대답 방식이냐?"라고 묻자 미친감성은 "그렇다. '첫째딸이 좋아하는'은 질문이고 '로보캅 폴리'는 대답이다. '둘째딸이 좋아하는'은 질문이고 '요이요이 경찰차'는 대답이다"라고 답했다.

"제 노래도 질문과 대답 방식 노래다"라며 김영철이 "'따르릉 따르릉'은 질문이고 '내가 니 오빠야'는 대답이다"라고 강조하자 미친감성이 "맞다. 질문과 대답 방식이다. 그런데 '막가리'에는 질문과 대답이 좀 없었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