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PO 진출 막겠다"던 베벌리 "레이커스 우승하면 반지 달라"...웨스트브룩도 "반지 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트릭 베벌리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LA 레이커스가 우승하면 우승 반지를 달라고 말했다.
베벌리와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중 트레이드로 레이커스를 떠났다.
베벌리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체육관에서 웨스트브룩을 맍났는데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가 이겼다. 우승 반지를 원한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베벌리는 지난 2월 자신의 목표는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막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패트릭 베벌리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LA 레이커스가 우승하면 우승 반지를 달라고 말했다.
베벌리와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중 트레이드로 레이커스를 떠났다. 베벌리는 올랜도 매직에 트레이드된 후 바이아웃을 통해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었다. 웨스트브룩은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됐으나 역시 바이아웃을 통해 LA 클리퍼스로 갔다.
베벌리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체육관에서 웨스트브룩을 맍났는데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가 이겼다. 우승 반지를 원한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베벌리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나도 우승 반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지를 받으면) 눈물이 날 것"이라고도 했다.
베벌리는 레이커스에서 45경기 동안 평균 6.4득점, 3.1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웨스트브룩은 레이커스에서 52경기에 나서 평균 15.9득점, 6.2리바운드, 7.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에 트레이드된 선수가 우승 반지를 받아야 하는지 여부를 규정하는 NBA 규칙은 없다. 팀의 재량에 맡긴다.
베벌리는 지난 2월 자신의 목표는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막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13위에 머물렀다.
레이커스는 그러나 베벌리의 말과는 달리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해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며 1라운드에서 2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4승 2패로 꺾었다.
반면, 베벌리 소속 팀 시카고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서 마이애미 히트에 패해 탈락했고 웨스트브룩 소속 팀 클리퍼스는 1라운드서 피닉스 선즈에 져 일찌감치 보따리를 샀다.
레이커스가 이들에게 우승 시 반지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