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올해도 (사)팀차붐과 유소년축구 저변 확대 나서기로

2023. 5. 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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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anjang@hanmail.net)]전북 무주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팀차붐과 함께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사)팀차붐 차범근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군과 '팀차붐'의 역량 및 자원을 활용해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에 힘써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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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지훈련 후 무주군 체육행정에 대한 만족이 올해도 ‘리그 붐 in 무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이어져.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전북 무주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팀차붐과 함께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무주군과 (사)팀차붐은 4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리그 붐 in 무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사)팀차붐 차범근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군과 ‘팀차붐’의 역량 및 자원을 활용해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에 힘써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상호지원 성과 등을 공유 · 활용하는 한편,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리그 붐 in 무주’에 대한 교육과 행사운영, 자원봉사 등에 관한 협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유소년 팀들의 전지훈련과 친선경기 등으로 맺은 인연이 ‘리그 붐 in 무주’로 이어진 데 아주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행사 지원에 더욱 정성을 다하는 한편,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팀을 응원하는데도 무주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 붐 in 무주’는 한국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사)팀차붐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4월 참가팀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무주군 관내 초등학교 1~6학년까지 학생 총 75명으로 4월 19일과 27일 지도자교육이 진행됐으며 (5. 4.~)6월 29일까지는 매주 목요일마다 리그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7월 8일 개최될 시상식과 페스티벌 행사에는 서울차범근축구교실과 고흥차범근축구교실을 초청해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팀차붐 관계자는 “2023. 리그 붐 in 무주는 선수 육성 목적이 아니라 놀이식 접근을 통해 아이들이 스포츠가 정말로 재미있다고 느끼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무주군 어린이들이 축구 기본기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터득하고 신체 균형발달을 이루는데도 도움을 주고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팀차붐은 작년 9월 무주군 무풍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 ‘팀차붐’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국내 K리그 유소년 팀들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무주군의 체육 인프라와 의지를 확인한 것이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무주군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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