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121.2㎜, 부산·창원 호우주의보…강풍·풍랑특보도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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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첫 연휴이자 어린이날인 5일 부산과 경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강수량은 부산 45.8㎜, 통영 62.6㎜, 거제 64.7㎜, 남해 121.2㎜, 고성 95.5㎜, 사천 53.0㎜ 등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경남서부남해앞바다와 거제시동부앞바다 등 남해동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됐다.
부산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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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병교와 연안교 하상도로 집중호우로 통제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가정의 달 첫 연휴이자 어린이날인 5일 부산과 경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강수량은 부산 45.8㎜, 통영 62.6㎜, 거제 64.7㎜, 남해 121.2㎜, 고성 95.5㎜, 사천 53.0㎜ 등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 창원은 이날 오전 4시 호의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오전 1시와 2시에도 하동, 통영, 거제, 고성, 사천, 남해와 산청에도 각각 호의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7시 통영, 거제, 남해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8시 기준 경남서부남해앞바다와 거제시동부앞바다 등 남해동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됐다.
부산과 경남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경남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집중호우로 인해 세병교와 연안교 하상도로가 통제됐다.
부산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이날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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