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많은 비…강풍·높은 물결 주의, 낮 최고 16~23도

▲ 춘천 의암피암터널에서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어린이날이자 금요일인 5일, 강원도는 흐리고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전국에서 6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다.

6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며 강원남부 지역은 10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2도, 춘천 16.5도, 강릉 2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