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옛 경주역 아름다운 야경으로 거듭난다…경관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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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기 위해 옛 경주역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경주시는 9월까지 3억2천만원을 들여 성동동 옛 경주역 외벽에 LED조명기구 196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옛 경주역에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인 '경주문화관1918'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수목 조명 시설도 함께 설치해 어두웠던 옛 경주역 광장을 밝게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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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기 위해 옛 경주역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경주시는 9월까지 3억2천만원을 들여 성동동 옛 경주역 외벽에 LED조명기구 196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옛 경주역에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인 '경주문화관1918'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옛 경주역이 경주의 옛 관문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근대건축물인 만큼 화려한 조명보다는 절제된 조명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목 조명 시설도 함께 설치해 어두웠던 옛 경주역 광장을 밝게 바꾸기로 했다.
경주 중심부에 있는 옛 경주역은 신 철도 노선 개설로 2021년 12월에 문을 닫았다.
시는 옛 경주역을 단장해 문화공간으로 바꾸면서 1918년 개통한 경주역 역사를 기리고자 '경주문화관1918'로 이름을 지었다.
경주문화관1918은 미술전시관, 다목적 회의실, 창작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문화와 볼거리가 부족한 경주 원도심에 품격 높은 관광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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