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폭우 쏟아진 제주…"비행기 못떠요" 무더기 결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제주 산간 지역에 7시간 동안 20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날 오전 10시 이전 제주 출발 항공기는 전면 결항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7시 30분까지 제주 산간 지역인 삼각봉에만 204.5㎜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다.
실시간 항공기 운항 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제주공항 운항 계획 항공기 중 가장 빠른 출발 편은 오전 10시 30분 대구행 진에어 LJ944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제주 산간 지역에 7시간 동안 20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날 오전 10시 이전 제주 출발 항공기는 전면 결항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7시 30분까지 제주 산간 지역인 삼각봉에만 204.5㎜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다.
현재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 전 지역에 걸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제주국제공항 주변에는 방향이 급격하게 변하는 급변풍(윈드시어)특보까지 더해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실시간 항공기 운항 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제주공항 운항 계획 항공기 중 가장 빠른 출발 편은 오전 10시 30분 대구행 진에어 LJ944편이다.
바닷길도 일부 운항이 취소됐다. 제주항 실시간운항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연안항(2부두)에서 출발해 하추자도를 거쳐 완도로 가는 송림블루오션호가 기상악화로 결항됐다.
기상청은 6일 오전까지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민경,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평생 살아도 잊히지 않아" - 머니투데이
- '이태임 반말 논란' 김예원 "싸워서 얻을 게 뭐 있나…차분해졌다" - 머니투데이
- "6살 아들 자폐 같다" 母 발언에…오은영 분노 "정신 차려라" - 머니투데이
- '뿌가 머리'한 이유비…"나잇값 좀" 댓글에 "내 나이가 어때서~" - 머니투데이
- "홍대입구역 출구서 지갑 줍지 마세요"…SNS 경고 글 확산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 머니투데이
- 20억 집에 사는 상위 10%, 하위는 5000만원…"집값 양극화 여전" - 머니투데이
- 아들 피 뽑아갔던 억만장자, 퉁퉁 부은 얼굴 등장…"부작용" - 머니투데이
- '이혼' 이동건, 공개연애만 5번 한 이유…"상대방 존중하려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