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불가 램파드 전술…“최고의 수비형 MF를 왜 공격적으로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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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프랭크 램파드의 선수 기용 방식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이날 램파드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캉테를 마테오 코바시치와 함께 공격적인 역할로 기용했다.
이 때문에 캉테를 공격적으로 기용한 램파드 감독의 결정은 다소 의아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감독이라면 적절한 선수를 적절한 위치에 기용해야 한다. 지금 역할은 캉테에게 적합하지 않다. 캉테는 공격적인 위치에서 득점을 올리는 유형이 아니다. 지금 보다 2~3걸음 뒤에서 뛰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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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의 선수 기용 방식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감독 출신 전문가 글렌 호들은 방송을 통해 “내가 첼시 감독이라면 은골로 캉테를 지금 저 포지션에서 활용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첼시는 앞서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굴욕적인 기록이 쏟아졌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공식전 9경기 연속 무승에 머물렀으며 램파드 감독은 복귀 후 6전 6패라는 굴욕을 맛봤다.
이 가운데 램파드 감독의 선수 기용 방식이 논란이 됐다. 이날 램파드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캉테를 마테오 코바시치와 함께 공격적인 역할로 기용했다.
캉테는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력이 장점이다. 이런 능력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때 빛을 발한다. 이 때문에 캉테를 공격적으로 기용한 램파드 감독의 결정은 다소 의아할 수밖에 없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33라운드에서도 캉테를 라힘 스털링 바로 아래에 배치하는 전술을 실험하기도 했다.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글렌 호들은 “나는 캉테가 전 세계에서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감독이라면 적절한 선수를 적절한 위치에 기용해야 한다. 지금 역할은 캉테에게 적합하지 않다. 캉테는 공격적인 위치에서 득점을 올리는 유형이 아니다. 지금 보다 2~3걸음 뒤에서 뛰어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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