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불로 소실된 숲 회복에 30년 소요
정상빈 2023. 5. 5. 08:22
[KBS 춘천]산불로 소실된 숲이 산불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데 약 30년이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996년 고성 산불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원 연구 결과, 나무 생장 등 숲의 구조가 화재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약 30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성 산불 지역의 생물별 회복 시간은 어류는 평균 3년, 곤충은 14년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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