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시 초등 스쿨존 10곳 중 9곳 보행안전시설 보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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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0곳 가운데 9곳은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152개교 중 131개교의 스쿨존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서구는 41개교 가운데 35개교, 유성구 40개교중 39개교, 중구 27개교중 21개교, 동구 23개교중 20개교, 대덕구 21개교중 16개교의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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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2개 5개 자치구 초등학교 전수조사…7개교는 보행안전시설 아예 없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0곳 가운데 9곳은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중구) 대전시당위원장은 5일 5개 자치구로부터 제출받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실태 자료를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다.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152개교 중 131개교의 스쿨존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보강필요구간 연장은 약 9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서구는 41개교 가운데 35개교, 유성구 40개교중 39개교, 중구 27개교중 21개교, 동구 23개교중 20개교, 대덕구 21개교중 16개교의 보행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설치공간이 부족하거나 이면도로 등의 이유 때문에 보행자 방호울타리나 무단횡단방지시설 등 보행안전시설이 아예 없는 초등학교도 7개교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운하 위원장은 "스쿨존에서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는 비극을 근절하기 위해 스쿨존 보행안전시설 전면 보강이 대단히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대전시민과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대전시의 전폭적인 행정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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