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614명 확진, 전주보다 162명↑…요양원 등 22곳서 50명 감염

이재춘 기자 2023. 5. 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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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4명이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22개 시·군에서 6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42만7662명, 사망자는 변동 없이 누적 210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 감염자로 전날(667명)보다 6.9%(53명) 줄었지만, 1주일 전(452명)보다는 35.8%(16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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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새학기 시작 이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환자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4일 오후 경기 하남시의 한 병원에 수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자료사진) 2023.5.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4명이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22개 시·군에서 6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42만7662명, 사망자는 변동 없이 누적 210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 감염자로 전날(667명)보다 6.9%(53명) 줄었지만, 1주일 전(452명)보다는 35.8%(162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34명, 구미 93명, 경주 69명, 경산 60명, 안동 50명, 영주 36명, 김천 27명, 칠곡 22명, 문경 18명, 영천·상주 17명, 영덕 15명, 성주 13명, 청송 12명, 울진 10명, 청도 6명, 군위·예천 4명, 의성 3명, 고령 2명, 영양·울릉 1명, 봉화 0명이다.

요양병원, 요양원 등 취약시설 22곳에서는 50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1주일 동안 경북에서는 3293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470명 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47.6%, 재택 치료자는 2504명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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