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재정에 숨통 트이나? 공격수 1172억원에 사가려는 뉴캐슬

한재현 2023. 5. 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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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에 허덕이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 숨통을 틔워 줄 제안이 들어왔다.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하피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뉴캐슬이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바르사는 하피냐 이적료를 8,000만 유로(약 1,172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사는 갈수록 재정난에 시달리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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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재정난에 허덕이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 숨통을 틔워 줄 제안이 들어왔다.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하피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뉴캐슬이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바르사는 하피냐 이적료를 8,000만 유로(약 1,172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사는 갈수록 재정난에 시달리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단의 상징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과 이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영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재정난으로 인해 복귀를 장담 못할 정도다.

결국, 재정난을 어느 정도 해결하고, 메시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서 일부 핵심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 하피냐 외에도 가비, 안수 파티, 프랭키 더 용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크다. 바르사가 팔아 거액을 받아낼 선수들이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까지 리즈 유나이티드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잉글랜드 무대에 익숙하다. 실력도 검증된 점도 마찬가지다.

바르사가 제시한 금액은 뉴캐슬에 큰 문제가 없다. 뉴캐슬은 올 시즌 현재까지 3위에 있으며,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하다. 또한, 520조 원 자본을 갖춘 사우디 아라비아를 등에 업고 있다. 이 금액 영입 시 뉴캐슬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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