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고향사랑기부 1억원 넘어서
박병기 2023. 5. 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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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지난 넉 달 간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날까지 영동군이 집계한 기부자는 450명으로 모두 1억300만원을 접수했다.
이 중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26명이다.
영동군은 기부금 1억원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고, 답례품 등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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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넉 달 간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날까지 영동군이 집계한 기부자는 450명으로 모두 1억300만원을 접수했다.
이 중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26명이다. 318명은 세액공제 한도인 10만원을 냈다.
영동군은 기부금 1억원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고, 답례품 등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한 지역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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