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는 0세부터"…어린이날, 적금 선물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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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적금이나 주식 등 금융상품을 선물로 염두에 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 어린이 적금은 적립식으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종잣돈을 세금 없이 모아줄 수 있습니다.
증여재산 공제주기는 10년이라 일찍 증여할수록, 다음 주기도 빨리 돌아옵니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증여를 시작해야 효율적으로 증여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에게 10년간 증여할 수 있는 비과세 한도는 2천만원입니다. 이후 성년이 되면 5천만원까지는 증여세가 붙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태어났을 때 2천만원을 증여하고, 10살이 된 해에 또다시 2천만원을 세금을 내지 않고 증여할 수 있습니다. 이후 20세 성인이 되는 해에 5천만원을, 30세에 5천만원 증여하면 모두 1억4천만원을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증여는 자녀 명의의 계좌에 현금을 입금할 경우 그 입금 시점이 증여일의 기준이 됩니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계좌에 입금하는 경우, 최초 입금 시점이 증여일이 됩니다.
당장 2천만원의 종잣돈이 없더라도, 매달 자녀에게 적금을 쌓아두는 식으로 증여가 가능합니다.
미성년 자녀 명의의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거나 주식 계좌를 개설할 때는 자녀 기본증명서, 자녀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자녀 도장, 대리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농협은행 ‘NH1418스윙적금’은 만 14세~18세 대상으로 최고 연 6.6%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매달 100원부터 최대 20만원을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6~12개월입니다.
신한은행 '신한MY주니어 적금'은 만 18세 이하 대상으로, 최고 4% 금리를 제공합니다. 요건충족 시 DB손해보험 프로미고객 사랑보험에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민은행 'KB Young Youth' 적금은 만 14세 미만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최고 연 3.65% 이자를 줍니다. 적금상품에 가입 시 DB손해보험 자녀안심보험을 무료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우리 아이행복 적금2'은 최고 연 4.4% 금리를 줍니다. 매달 최대 50만원을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2개월입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13세 이하 자녀 명의 청약이나 적금상품을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2만명에게 파리바게트 5천원 쿠폰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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