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연못에 빠진 공 15만 개 훔친 일당 붙잡혀
민소영 2023. 5. 5. 07:59
[KBS 제주]제주도내 골프장을 돌며 연못에 빠진 골프공 15만여 개를 훔쳐다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주범 A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50대 남성과 여성 2명은 장물취득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2021년 말부터 이달까지 도내 골프장 20여 곳에서 연못에 빠져 있는 골프공 15만여 개를 훔친 뒤 개당 200원 정도에 팔아 3천만 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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