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전북은 강하고 많은 비…서해안 강풍

고석중 기자 2023. 5. 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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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 전북지역은 많은 비가 오겠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주말인 6일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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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이미지와 누적강수량 분포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전북지역은 많은 비가 오겠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4일~5일 오전 6시)은 순창군 47.0㎜, 상하(고창) 40.5㎜, 남원 39.5㎜, 번암(장수) 30.5㎜, 강진면(임실) 27.5㎜, 부안 23.8㎜, 김제 19.5㎜, 익산 16.7㎜, 내장산(정읍) 16.0㎜, 덕유산(무주) 15.0㎜, 동향(진안) 12.0㎜, 구이(완주) 10.0㎜, 선유도(군산) 10.0㎜, 전주 5.5㎜ 등이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 초속 20m(높은 산지 25m 이상)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부안과 고창은 강풍경보와 부안과 고창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최저기온은 16~19도로 어제보다 3~4도 높고, 최고기온은 20~22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익산·남원·순창·진안·임실·장수 20도, 전주·정읍·완주·고창·김제·무주·부안 21도 분포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9시34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2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38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4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60㎞(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주말인 6일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16~19도, 낮 최고 17~21도다.

기상청은 "예상되는 비는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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