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중앙분리대 따라 걷던 70대 빗길 교통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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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밤에 도로 중앙분리대를 따라 걷던 노인이 달리는 차량에 치여 숨졌다.
5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나주시 왕곡면 도로의 중앙 차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40대 여성 B씨가 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였다.
그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 들어와 1차로를 따라 자동차 진행 반대 방향으로 걷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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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비가 내리는 밤에 도로 중앙분리대를 따라 걷던 노인이 달리는 차량에 치여 숨졌다.
5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나주시 왕곡면 도로의 중앙 차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40대 여성 B씨가 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였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그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에 들어와 1차로를 따라 자동차 진행 반대 방향으로 걷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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