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나의작품 항해일지' 배포…심문섭 전시 연계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5. 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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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6월 25일까지 관람객이 전시장을 항해하는 마음으로 감상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연계 활동지 '나의 작품 항해 일지'를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나의 작품 항해 일지'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미술관내 1·2층 전시장 입구에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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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섭:시간의 항해' 연계 활동지 무료 배포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6월 25일까지 관람객이 전시장을 항해하는 마음으로 감상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연계 활동지 '나의 작품 항해 일지'를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나의 작품 항해 일지'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미술관내 1·2층 전시장 입구에 비치되어 있다.

활동지는 전시 속 작품을 통해 작가의 주요 작업 개념인 '물성'과 '시간성'을 다룬다. 관람자가 작품을 보고 떠오른 생각을 글로 써보거나, 그림으로 그려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활동지 첫 페이지는 작가의 조각 작품 시리즈인 '목신', '토상'의 주요 개념인 '물성'을 다루며, 두 번째 페이지는 '제시-섬으로' 회화 시리즈를 세밀히 살펴보고 '시간성'의 개념을 다룬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자신만의 바다를 떠올려보고 그려볼 수 있다.

이번 활동지를 기획한 김주현 학예연구사는 "심문섭 작가의 전시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 본 활동지를 제작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전시 속 작품을 보다 더 세밀히 느끼고 감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열린 '심문섭 : 시간의 항해'는 6월 25일까지 도립미술관 1·2층에서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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