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 코트라와 수츨상담회 개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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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의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023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와 백인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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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박람회의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2023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와 백인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은 국제적 유통망을 보유한 연 매출 1억달러 이상 구매자 또는 연 매출 1000만달러 이상 유력 구매자를 발굴·매칭한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수출 상담회장 구성, 수출 제품 전시 등을 추진해 수출 비즈니스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
사무국은 오는 10월12일부터 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농기자재·농식품 생산업체와 해외 구매자를 연결함으로써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국제농업박람회를 비즈니스 장으로 이끌 방침이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국내 유망 비즈니스 전시회로 선정됐다. 올해도 해외 구매자 유치 및 수출지원 협력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을 맞잡고 성과를 낸다는 목표다.
올해로 6회째인 국제농업박람회엔 그동안 코로나19로 방한하지 못했던 국제 구매자들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127개 무역관의 검증을 거친 후 참가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에 앞서 오는 9월부터 해외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KOREA)를 통해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인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약을 통해 기업 수출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국제행사의 성격을 강화해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 거듭나는 성공적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오는 10월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12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특색있는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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