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장수풍뎅이 만나볼까…창녕생태곤충원 어린이날 행사

이정훈 2023. 5. 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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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창녕생태곤충원이 어린이들에게 곤충과 가까워질 기회를 준다.

창녕생태곤충원은 5일 '나비에게 소원을 말해봐', '장수풍뎅이 무럭무럭 키워보자'란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한다.

창녕생태곤충원은 또 선착순 500팀에 장수풍뎅이를 집에서 키우는 세트를 나눠준다.

입장객들은 또 어린이날을 기념해 창녕생태곤충원이 직접 복원해 증식한 붉은점모시나비(멸종위기야생생물 1급)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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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방사·장수풍뎅이 사육 세트 배부
창녕생태곤충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녕군 창녕생태곤충원이 어린이들에게 곤충과 가까워질 기회를 준다.

창녕생태곤충원은 5일 '나비에게 소원을 말해봐', '장수풍뎅이 무럭무럭 키워보자'란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한다.

11시부터 입장하는 관람객 중 선착순 500팀이 호랑나비, 노랑나비, 배추흰나비 중 나비 두 마리가 든 휴대 용기를 받는다.

장수풍뎅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관람객들은 창녕생태곤충원 망실(網室·둘레를 망으로 막은 온실)에서 나비를 풀어주는 체험을 한다.

창녕생태곤충원은 또 선착순 500팀에 장수풍뎅이를 집에서 키우는 세트를 나눠준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발효톱밥(먹이), 설명서를 무료로 배부한다.

입장객들은 또 어린이날을 기념해 창녕생태곤충원이 직접 복원해 증식한 붉은점모시나비(멸종위기야생생물 1급)를 볼 수 있다.

창녕생태곤충원은 '람사르 습지'면서 야생생물 보고인 우포늪 인근에 2018년 개장했다.

창녕생태곤충원 어린이날 이벤트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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