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1200억원 규모 두번째 프리IPO 투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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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컬리'가 1200억원 규모 두번째 프리IPO(기업공개) 투자를 확정지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기존 주주이자 홍콩계 사모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이하 앵커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받기로 한 안을 의결했다.
앞서 앵커PE는 지난 2021년 컬리의 기업가치를 4조원 수준으로 보고, 25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아스펙스캐피탈도 참여했는데, 아스펙스 2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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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배송 플랫폼 '컬리'가 1200억원 규모 두번째 프리IPO(기업공개) 투자를 확정지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기존 주주이자 홍콩계 사모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이하 앵커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받기로 한 안을 의결했다. 앞서 앵커PE는 지난 2021년 컬리의 기업가치를 4조원 수준으로 보고, 25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아스펙스캐피탈도 참여했는데, 아스펙스 200억원을 투자했다.
기업밸류는 2조9000억원 수준으로 봤다. 신주 발행 주식수는 181만4113주로, 발행가액은 6만6148원이다.
현재 컬리의 최대주주는 미국 벤처캐피털(VC) 세콰이어캐피털(11.82%)이다. 이외에 힐하우스캐피털(10.91%), DST글로벌(9.33%), 앵커PE(7.56%) 등이 주요 지분을 갖고 있다. 창업자인 김슬아 컬리 대표의 지분은 6.25%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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