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카노프스키가 목표'라지만 세후도, 스털링 똑같이 -110탑독 -UFC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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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세후도의 '건방'이 도를 넘었다.
세후도는 4일 열린 UFC 288 미디어 데이에서 "내가 원하는 최고의 도전 상대는 볼카노프스키다. 스털링과 션 오말리를 처리한 다음 그와 싸우겠다."고 말했다.
만만찮은 스털링이지만 세후도는 그 다음을 이야기 했다.
스털링 대 세후도의 밴텀급 타이틀전, 벨랄 무하마드 대 길버트 번즈의 웰터급 경기, 16전승 무패의 에블로예프 대 신예 로페스의 UFC 288은 TVING에서 오전 11시부터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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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도는 오는 7일 스털링의 밴텀급 타이틀전에 도전한다. 만만찮은 스털링이지만 세후도는 그 다음을 이야기 했다.
그가 가지고 싶은 타이틀은 볼카노프스키의 페더급 타이틀. 3년 전 밴텀급 1차 방어전에 성공하자마자 타이틀을 자진 반납 했던 그가 굳이 돌아오겠다는 이유이다.
그는 이미 수차례 볼카노프스키를 거론했다. 하지만 별 반응이 없자 ‘만만한 밴텀급’부터 접수, 실력 행사를 한 후 페더급으로 가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그래서 느닷없이 밴텀급 2위 션 오말리까지 뛰쳐나온 것인데 그가 지금 쓰고 있는 시나리오는 스털링의 타이틀을 가져 온 후 오말리를 1차 방어전에서 누르고 볼카노프스키에게 가는 것.
UFC 3 체급 석권은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세후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레슬링 55kg급 금메달, 2018년 UFC 플라이급 챔피언, 2019년 밴텀급 챔피언이 되었고 2024년 페더급 챔피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아직 서른 여섯살이고 힘이 넘친다. 다시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볼카노프스키를 누르고 역대 최고 선수로 남고 싶다.”
아주 불가능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스털링이나 오말리의 입장에서 보면 ‘떡 줄 사람을 생각도 하지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다.
“인간성은 아니지만 파이터로선 훌륭하다. 하지만 3년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내가 최고다. 세후도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고 돌아온 걸 후회하게 될 것이다.”
타이틀은 얀의 반칙 니킥으로 차지했지만 2차 방어전을 치르면서 많이 단단해진 챔피언 스털링. 3년 전의 세후도도 아니고 3년 전의 스털링도 아니라는 점을 유독 강조했다.
3 년만에 돌아 온 세후도와 3차 방어전을 치르는 스털링. 둘 다 -110의 탑독이지만 세후도의 약우세를 점치는 쪽이 많다.
스털링 대 세후도의 밴텀급 타이틀전, 벨랄 무하마드 대 길버트 번즈의 웰터급 경기, 16전승 무패의 에블로예프 대 신예 로페스의 UFC 288은 TVING에서 오전 11시부터 중계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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