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건강했는데 일주일도 안 돼서" 서동주, 세상 떠난 반려견 향한 그리움

유은비 기자 2023. 5. 5.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동주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4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 클로이의 건강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이렇게 건강했는데 이러고 일주일도 안 돼서 가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부친인 고(故) 서세원을 떠나보낸 서동주는 부친의 발인이 엄수된 지난 2일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며 연이은 비보를 알려 안타까움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 서동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서동주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4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 클로이의 건강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이렇게 건강했는데 이러고 일주일도 안 돼서 가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부친인 고(故) 서세원을 떠나보낸 서동주는 부친의 발인이 엄수된 지난 2일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며 연이은 비보를 알려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당시 "아버지 발인 후 클로이도 세상을 떠나 좀 전에 화장을 했다. 아픈 클로이를 열 살에 입양했는데 지난 6년간 제 곁을 건강하게 잘 지켜줘서 고맙고 그곳에서는 눈도 보이고 귀도 들리길"이라며 "그래서 다시 만날 때 나를 후각과 촉각이 아닌 눈으로 바라봐 주길"이라고 썼다.

한편, 고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병원에서 6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서세원과 전 부인 서정희 사이에서 태어난 서동주는 2015년 부모의 이혼 후 고인과 왕래가 없었다.

한때 부친과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던 서동주는 에세이를 통해 고인의 가정폭력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으나, 비보를 접한 뒤 캄보디아에 직접 가거나 상주로서 장례를 지키는 등 유가족으로서 책임을 다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