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동인 6호' 영장 기각‥"불구속 재판 필요"
임명찬 2023. 5. 5. 06:28
[뉴스투데이]
대장동 개발이익 배당받은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자로 지목된 조우형 씨에 대해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미 기소된 관련자 상당수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고, 재판 경과와 증거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2015년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서판교 터널 개설 등 성남시 내부 비밀을 이용해서, 올해 1월까지 민간업자들과 총 7천8백억 원의 불법 개발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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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기자(chan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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