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에게 힘을 실어줘야 되는데 미안했다” 사이 좋은 삼성 외인들, GG 효자 외인이 전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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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실어줘야 되는데 미안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는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14-1 대승에 힘을 더했다.
그는 "수아레즈처럼 1, 2선발이 나올 때 힘을 실어줘야 되는데 미안했다. 오늘로 인해 훌훌 털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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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실어줘야 되는데 미안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는 지난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14-1 대승에 힘을 더했다.
이날 피렐라는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69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1회말 나온 선두타자 홈런은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되었다.
이날 승리가 의믜 있는 이유는 또 있다. 선발로 나선 알버트 수아레즈가 시즌 첫 승을 챙겼기 때문이다. 수아레즈는 이날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4전 5기 끝에 시즌 첫 승을 가져왔다.
그는 “수아레즈처럼 1, 2선발이 나올 때 힘을 실어줘야 되는데 미안했다. 오늘로 인해 훌훌 털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작년에 승수를 많이 못 쌓았지만, 작년은 작년이고 올해는 올해다. 난 그저 열심히 할 거다. 또한 수아레즈가 아니더라도 (데이비드) 뷰캐넌, 원태인, 백정현 등 선발 투수들이 나올 때 우리 야수들이 좀 더 도와주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피렐라는 홈런, 2루타, 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 하나 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나 기다리던 3루타는 나오지 않았다. 아쉽지는 않았을까.
피렐라는 “3루타보다는 홈런을 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빨리 뛰는 것이 싫다”라고 웃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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