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동부지방산림청 등과 산림환경 개선 협약

전성훈 2023. 5.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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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4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동부지방산림청, 사단법인 미래숲과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사업 기획과 브랜딩, 홍보, 기부금 조성 등을 맡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사업 대상지 제공, 사업 수요 파악·기획, 복지 프로그램 등을 담당한다.

이마트 강릉·동해점 임직원 20여명은 협약식에 맞춰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숲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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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릉 동해시 산불피해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는 이마트 임직원.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이마트는 4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동부지방산림청, 사단법인 미래숲과 '숲 환경 개선 및 산림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포레스트 투모로우'(Forest Tomorrow)라고 명명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는 사업 기획과 브랜딩, 홍보, 기부금 조성 등을 맡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사업 대상지 제공, 사업 수요 파악·기획, 복지 프로그램 등을 담당한다.

미래숲은 기부금 활용 사업 현장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후속관리, 점검 등을 주관한다.

이마트 강릉·동해점 임직원 20여명은 협약식에 맞춰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동해시를 찾아 숲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재원은 자체 브랜드(PB)인 노브랜드 '나무 심는 화장지' 매출 1%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액 마련됐다.

이마트는 "고객·임직원과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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