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트-슈퍼 힘 합쳐 햇마늘 20% 싸게 판다

10일까지 올해 수확한 햇마늘 사전예약…18~20일 수령
전년보다 늘린 1000여톤 물량 확보…김장채소 사전예약 계획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0일까지 2023년산 햇마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마늘 우수 산지인 전남 고흥과 경남 창녕에서 사들여 다른 마늘과 달리 알이 단단하고 맵지 않아 장아찌용으로 적합하다.

엘포인트 회원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받아 시세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0일까지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 또는 롯데슈퍼 계산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18~20일 접수 점포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채소팀 MD들은 한달여간 산지를 직접 돌아 검증된 품질의 햇마늘을 찾았고, 이를 공동으로 구매계약해 재배면적을 추가 확보해 전년대비 20% 늘린 1000여톤 물량을 준비했다. 햇마늘 대량구매로 상품 원가를 낮춰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0월 김장철 수요가 급증하는 건고추와 절임배추도 사전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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