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판매 호조' 애플 깜짝 실적…시간외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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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4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5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아이폰 판매 호조 덕이다.
이날 오후 4시52분 현재 애플은 시간외 거래에서 0.79%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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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애플이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4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5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4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948억4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929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아이폰 판매 호조 덕이다. 아이폰 매출액은 513억3000만달러로 전망치(488억4000만달러)를 큰 폭 웃돌았다. 맥(Mac)과 아이패드는 다소 부진한 가운데 아이폰이 호실적을 이끈 것이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에 애플 주가는 소폭 뛰고 있다. 이날 오후 4시52분 현재 애플은 시간외 거래에서 0.79% 오르고 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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