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22개 업무 로봇자동화 완료…업무 획기적 개선

정경규 기자 2023. 5. 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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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현재 진행중인 대국민 안전 서비스와 관련한 로봇자동화(RPA)를 완료하고 업무에 본격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로봇자동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챗봇, 문자인식, AI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업무자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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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년부터 추진, 건설·시설·지하안전 등 자동화

[진주=뉴시스] 국토안전관리원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현재 진행중인 대국민 안전 서비스와 관련한 로봇자동화(RPA)를 완료하고 업무에 본격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로봇자동화'란 이전에는 사람이 하던 반복적인 작업을 소프트웨어로 구축된 로봇이 대신해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로봇은 장시간 동일한 작업을 정확히 수행할 수 있어 단순·반복 작업에 따른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인 로봇자동화 추진에 나선 건설·시설·지하안전 및 경영지원 등 모두 22개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검토의견 회신, 안전관리 수준평가 대상 통보, 지하안전평가검토 문서 발송 등 기관 고유의 안전 관련 업무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

자동화를 통해 착오나 단순 실수 등 ‘휴먼 에러’도 획기적으로 줄인 국토안전관리원은 경영효율 향상을 위해 정보시스템 상시 점검, IT 자산관리 등에도 자동화를 적용했다.

자동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단순·반복 업무는 로봇에 맡기고 대국민 안전 서비스 등 고도화된 업무에 인력을 투입할 여력이 생겨 국민 안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로봇자동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챗봇, 문자인식, AI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업무자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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