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행 임박' 포체티노...토트넘 시절 최고 영입은 손흥민 "EPL 최고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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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차기 사령탑 후보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최고의 영입은 손흥민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영국 '팀 토크'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다른 빅클럽들에 비해 적은 이적자금으로 일하며 찬사를 받았다. 이제 보엘리 구단주로부터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것이다"라며 토트넘 시절 베스트 영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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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첼시 차기 사령탑 후보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최고의 영입은 손흥민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3일(한국시간) "첼수 공동 소유주인 토드 보엘리와 베흐다드 에그발리는 지난 주말 LA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에그발리는 한 팬이 포체티노 감독이 오는지 묻는 질문에 윙크를 하며 '아마도'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현재 임시 사령탑 체제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초반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던 첼시는 초반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2023년 들어 심각한 부진을 겪었다. 특히 1~2월 두 달 동안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기도 했다.
대대적인 투자도 효과가 없었다. 첼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약 3억 유로(약 4,387억 원)의 이적료를 사용했다. 엔조 페르난데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주앙 펠릭스, 베누아 바디아실, 노니 마두에케 등 많은 선수들이 새로 합류했다. 그럼에도 반등은 없었다. 결국 첼시는 포터 감독을 떠나 보냈다.
첼시는 램파드 임시 감독에게 남은 시즌을 맡겼다. 그리고 현재 포체티노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지도력을 입증했다. 토트넘을 떠난 뒤에는 파리 생제르맹(PSG) 지휘봉을 잡았고 현재는 무직 신분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 '팀 토크'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다른 빅클럽들에 비해 적은 이적자금으로 일하며 찬사를 받았다. 이제 보엘리 구단주로부터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것이다"라며 토트넘 시절 베스트 영입을 선정했다.
1위는 손흥민이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데뷔 시즌 아쉬운 활약으로 인해 실패한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고,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를 영입하는 데 2,200만 파운드(약 367억 원)밖에 들지 않았다"고 조명했다.
2위는 토비 알더베이럴트였다. 그리고 델레 알리,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키어런 트리피어, 무사 시소코, 빅터 완야마, 루카스 모우라, 페르난도 요렌테, 라이언 세세뇽 등이 성공적인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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