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지로나에 막혔다…마요르카 원정 패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의 질주가 지로나의 수비에 막혔다.
마요르카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에스타디 몬티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전 후반 39분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한때 연승을 달리며 내심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경쟁에 뛰어들려고 했던 마요르카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다.
마요르카는 원정경기임에도 지로나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카스테야노스에게 결승골 허용하며 1-2 패배
이강인 풀타임 활약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 없어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이강인의 질주가 지로나의 수비에 막혔다. 이강인이 여느때처럼 미드필드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긴 했지만 사흘만에 치른 경기 탓인지 다소 무뎌보였다. 소속팀 마요르카도 지로나에 패했다.
마요르카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에스타디 몬티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1-1 동점이전 후반 39분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한때 연승을 달리며 내심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경쟁에 뛰어들려고 했던 마요르카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다. 마요르카는 11승 8무 14패, 승점 41로 제자리걸음했고 순위도 12위에 그쳤다.
마요르카는 원정경기임에도 지로나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오히려 전반 21분 안토니오 산체스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지로나를 위협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하우메 코스타의 실책으로 말미암아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마요르카는 후반 시작과 함께 데니스 하지카두니치를 빼고 다니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며 지로나를 몰아붙이려고 했지만 좀처럼 쉽지 않았다. 이강인도 미드필드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위협적이진 않았다.
마요르카는 후반 35분 코너킥에 이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베다트 무리키가 성공시키며 균형까지는 맞췄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마요르카는 동점골을 뽑아낸지 1분이 채 지나지 않아 오리올 로메우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이어 후반 39분 이반 마르틴의 어시스트를 받은 카스테야노스의 헤더로 끝내 골문을 열어줬다.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4골을 뽑아낸 카스테야노스의 한 방에 마요르카는 패배의 쓴맛을 볼 수밖에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