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1억8천만원 횡령 혐의…상대 후보 음해로 10개월 조사” (특종세상)[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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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동기가 횡령 혐의로 고초를 겪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5월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논개'의 주인공 가수 이동기가 출연했다.
이동기는 과거 가수들의 권익을 위해 노동 운동을 펼치던 중 1억 8,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이동기는 "모 가수랑 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선을 하는데 제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그런데 상대가 나를 음해했다"며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사무실에 왔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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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이동기가 횡령 혐의로 고초를 겪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5월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논개'의 주인공 가수 이동기가 출연했다.
이날 이동기는 코미디언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다.
가수 전영록, 이경우, 남궁옥분과 인사를 나눈 이동기는 "4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남궁옥분은 이동기에 대해 "우리 엄마 돌아가셨을 때 장지까지 아버지를 업고 갔다. 동료로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동기 오빠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연을 끊은 사람들이 있다. 가수분과위원장 할 때 오빠를 배신한 사람들을 그때부터 보지 않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동기는 과거 가수들의 권익을 위해 노동 운동을 펼치던 중 1억 8,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이동기는 "모 가수랑 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선을 하는데 제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그런데 상대가 나를 음해했다"며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사무실에 왔더라"고 회상했다.
약 10개월의 수사 끝에 혐의에서 벗어난 이동기. 그는 "나를 믿어줬던 사람 혹은 안 믿었던 사람들이 결과가 나오자마자 더 큰 지지를 보내주더라"고 밝혔다.
곁에서 모든 상황을 지켜봤던 남궁옥분은 "오빠를 배신하지 않기 위해서 내가 굉장히 큰 걸 잃은 경우도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 사람은 포기해도 내가 오빠는 포기 못 한다. 그만큼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전영록은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 마음이 다 똑같다. 그래서 끝까지 가는 거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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