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韓최초-나카타 이후 亞선수 22년만에 세리에A 우승[나폴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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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가 SSC 나폴리 소속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으로는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2001년 나카타 히데토시(일본) 이후 22년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을 들었다.
나카타 이후 세리에A 우승에 근접했던 선수로는 일본의 풀백 나카토모 유토가 있었지만 나카토모가 인터 밀란에서 2011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7년간 뛴 기간동안 인터 밀란은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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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민재(27)가 SSC 나폴리 소속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으로는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2001년 나카타 히데토시(일본) 이후 22년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컵을 들었다.
SSC 나폴리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이탈리아 우디네의 다키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 우디네세 칼초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나폴리의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나폴리는 이날 무승부로 33경기 25승5무3패 승점 80점이 되며 2위 라치오의 33경기 승점 64점과 16점차로 벌렸다. 라치오가 잔여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승점 79점밖에 되지 않기에 나폴리는 잔여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김민재의 이번 우승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이탈리아 최상위리그인 세리에A 우승이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AC 페루자(2000~2002)에서 뛰었던 안정환을 시작으로 엘라스 베로나에서 뛴 이승우(2017~2019)가 이탈리아 무대를 누볐지만 누구도 우승을 경험하진 못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이자 22년만에 세리에A 우승이다.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그동안 마지막이었던 세리에A 우승은 2000~2001시즌을 AS로마 소속으로 우승컵을 든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였다. 당시 나카타는 15경기(5선발)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한 백업급 선수였지만 김민재는 나폴리의 핵심 선수로 팀내 위상이 다르다.
나카타 이후 세리에A 우승에 근접했던 선수로는 일본의 풀백 나카토모 유토가 있었지만 나카토모가 인터 밀란에서 2011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7년간 뛴 기간동안 인터 밀란은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첫 시즌인 2010~2011시즌 준우승을 차지하게 최고 성적이었다.
결국 김민재는 나카타 이후 22년만에,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팀이 다음시즌 유니폼 중앙에 붙이는 문양)를 달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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