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review] '33년의 기다림!' 나폴리,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A 챔피언 등극...5G 남기고 조기 확정

백현기 기자 2023. 5. 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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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달았다.

나폴리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세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 A 33라운드에서 우디네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전반에 나폴리는 우디네세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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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나폴리가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달았다.


나폴리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세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 A 33라운드에서 우디네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나폴리는 승점 80점이 되며 5경기를 남기고 2위 라치오와 승점 차를 16점으로 벌렸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이다.


우디네세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네스토로브스키, 페레이라, 에히지부에, 사마르지치, 왈라스, 로브리치, 우도지, 베캉, 비졸, 페레스가 선발 출전했고 실베스트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엘마스, 은돔벨레, 로보트카, 앙귀사, 올리베라, 김민재, 라흐마니, 디 로렌초를 선발로 나섰고 메렛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전반전] 답답했던 나폴리, 선제골 허용


전반 초반 나폴리가 일격을 맞았다. 전반 13분 로브리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잡았고 오른발로 반대편 포스트로 꽂아 넣었다. 우디네세가 기세를 올렸다. 전반 31분 우도지가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침투했고, 흐른 볼을 로브리치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메렛 정면에 안겼다.


나폴리가 동점을 노렸다. 전반 32분 오른쪽에서 디 로렌초가 크로스를 올렸고 오시멘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하지만 전반에 나폴리는 우디네세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은 1-0 우디네세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오시멘 동점골...나폴리, 33년 만에 우승


나폴리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8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을 실베스트리 골키퍼가 쳐냈고, 흘러나온 볼을 오시멘이 마무리했다. 나폴리가 먼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19분 스팔레티 감독은 은돔벨레를 빼고 지엘린스키를 투입했다.


나폴리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6분 오른쪽에서 크바라츠헬리아가 로빙 패스를 찔렀고 지엘린스키가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실베스트리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32분 왼쪽에서 지엘린스키가 프리킥을 올렸지만 디 로렌초의 발에 맞지 않고 흘러갔다.


우디네세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36분 에보셀과 토뱅이 투입됐다. 이에 나폴리도 대응했다. 후반 40분 크바라츠헬리아를 빼고 로사노를 투입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됐다.


[경기 결과]


우디네세(1): 로브리치(전반 13')


나폴리(1): 오시멘(후반 7')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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