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챗GPT 예찬론자, 서울 맛집 찾다 답변에 당황(어서와 한국은)[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서울 맛집에 대한 챗GPT의 답변이 당황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5월 4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94회에서는 한국 여행 2일 차를 맞이한 스위스 영재 가족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울산에서 서울로 온 스위스 가족은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 도심으로 나왔다. L타워의 위엄에 놀라워하던 이들은 곧 그레고가 예찬하는 챗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근처 맛집을 찾고자 했다.

그레고는 'L타워 근처 좋은 레스토랑, 관광객이 잘 안 가는 곳'을 챗GPT에게 물었다. 이들은 관광객들은 잘 안 가는 현지인 맛집을 찾길 바랐다.

로딩 중이 뜨자 그레고는 "고민 중인가 보다"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는데, 이윽고 루카스는 "죄송합니다. 인공지능이라 배고프지 않아요?"라고 챗GPT의 답변을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레고의 당황한 모습을 보며 김준현은 "뭐야, 이건 배신이다"라며 대리 분노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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