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7살 지능된 이도현 안심..."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나쁜 엄마')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나쁜 엄마'(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쁜엄마' 라미란이 7살 지능이 된 이도현을 안심시켰다.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진영순(라미란 분)이 어린 아이가 된 최강호(이도현 분)를 위로했다.

이날 교통사고로 7살 아이의 지능을 갖게 된 최강호는 불안해했고 진영순은 그런 최강호를 안심시켰다. 이어 진영순은 "강호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거야. 사람들은 누구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하거든. 엄마도 그래. 그러면 바꿀 수 있는 게 엄청 많거든"라고 차근 차근 설명했다.

또한 진영순은 "근데 세상 사람 그 누구도 돌아갈 수 없어. 근데 강호는 돌아간 거야. 이건 하늘이 주신 기회야. 처음부터 다시 살 수 있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강호는 "하늘이 주신 기회"라며 진영순의 말을 재차 읇조렸다.

진영순은 "그러니까 행복해야 돼. 무너지지 말고 기뻐해야 돼. 엄마는 우리 강호가 돌아와서 기뻐"라고 박수를 쳤고 최강호 역시 "기뻐"라며 진영순 품에 폭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