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신상 맛집' GS25...마리오빵서 그리스산 요거트, 유명 와인까지

박문수 2023. 5. 5.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만의 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 행태 가치 소비가 유행하면서 근거리 소형유통채널 편의점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원소주, 버터맥주 등 '메가 히트 상품'을 출시했던 GS25는 '신상 맛집'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신상품을 잇달아 단독 출시하고 있다.

슈퍼마리오와 협업 콜라보 상품 선보여 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일본 닌텐도 게임으로 알려진 '슈퍼마리오'와 협업해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리오빵, 포켓몬빵 열풍 이을까
헬시플레저 열풍에 그릭요거트 수요 ↑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 편의점 단독
GS25는 일본 닌텐도 게임으로 알려진 '슈퍼마리오'와 협업해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 GS25

GS25는 ‘크리크리(Kri Kri)’의 그릭 프로즌 요거트 3종을 단독 판매한다. LF그룹의 식품계열사 구르메F&B코리아가 수입한 크리크리는 1954년 탄생한 ‘그리스 생산 1위’의 그릭 요거트 브랜드다. 구르메F&B코리아 제공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도 GS25에서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단독 출시한다. 인터리커 제공

[파이낸셜뉴스] 자신만의 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 행태 가치 소비가 유행하면서 근거리 소형유통채널 편의점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원소주, 버터맥주 등 '메가 히트 상품'을 출시했던 GS25는 '신상 맛집'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신상품을 잇달아 단독 출시하고 있다.
슈퍼마리오와 협업 콜라보 상품 선보여

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일본 닌텐도 게임으로 알려진 '슈퍼마리오'와 협업해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 편의점 업계 단독 출시다.

슈퍼마리오의 주인공 캐릭터 마리오, 루이지, 피치, 쿠파 등을 활용한 24종 상품 선보였다. GS25는 포켓몬빵, 디지몬빵의 인기 비결이었던 띠부띠부 실 스티커를 ‘슈퍼마리오’ 빵에 담았다. 지난 2일 출시된 △슈퍼마리오 머쉬룸미트볼과 오는 4일 출시될 슈퍼마리오 △넛츠베리브라우니 △치즈후레쉬팡 △꿀데니쉬 등 빵 5종에 띠부띠부 실을 동봉했다. GS25는 편의점 빵 오픈런의 재현을 기대하고 있다.

장영호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슈퍼마리오를 통해 익숙하지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이날 GS25는 ‘크리크리(Kri Kri)’의 그릭 프로즌 요거트 3종을 단독 판매한다. LF그룹의 식품계열사 구르메F&B코리아가 수입한 크리크리는 1954년 탄생한 ‘그리스 생산 1위’의 그릭 요거트 브랜드다. 24시간 이내 수급된 신선한 원유로만 만들어진 크리크리 고유의 쫀득하고 촉촉한 질감이 유명하다.

구르메F&B코리아에 따르면 GS25에서 판매되는 '크리크리 그릭 프로즌 요거트'에는 1g당 1000만 마리의 유산균이 담겼다. 편의점 채널에 맞춰 미니컵 사이즈로 출시했다.

△플레인 △솔티드 카라멜 △피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됐자. 구르메F&B코리아 관계자는 “크리크리 그릭 프로즌 요거트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게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즐기기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크리크리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디저트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단독으로 선봬

이날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도 GS25에서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단독 출시한다.

프랑스 보르도 와인인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은 바론·바로네스 시리즈 상품이다. 이 시리즈는 필리핀 드 로칠드 남작부인이 로칠드 가문의 선조들에게 헌정하기 위해 1994년 처음 생산했다. 시리즈의 5종 와인 명칭은 각각 로칠드 가문에서 이름을 날린 5명의 선조의 이름에서 따왔다. 각각 보르도에서 가장 권위있는 5곳의 와인 생산지역 명칭 △뽀이약 △생테밀리옹 △메독 △그라브 △쏘떼른과 매칭했다.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은 강렬한 진홍색의 레드 와인으로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와 같은 검은 과실의 아로마가 특징이다. 흑후추와 볶은 커피빈의 향도 담겼다.

허치홍 GS리테일 상무는 올해 초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바론 필립 드 로칠드에 방문해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시음했다. 현지에서 마셔본 와인의 숙성 잠재력에 반해 GS25에서의 판매를 결정했다.

바론 필립 드 로칠드의 총괄 디렉터인 베로니크 홈브록스는 "올해 초 GS25의 임원진들이 바론 필립 드 로칠드 방문을 통해 로칠드 가문의 뛰어난 보르도 와인 중에서도 특별한 와인인 ‘바론 나다니엘 뽀이약 2018’을 선택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편의점 #GS25 #마리오빵 #크리크리 #유영 와인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