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리 산불로 산림 2㏊ 피해…산행사고도 잇달아

신재훈 2023. 5.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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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두촌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4일 오전 7시 52분쯤 홍천군 두촌 철정리에서 1t 화물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전 11시 28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성인대에서는 30대 남성이 산행 중 바위에서 떨어져 왼쪽 발목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고 소방헬기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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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정선군 화암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홍천 두촌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4일 오전 7시 52분쯤 홍천군 두촌 철정리에서 1t 화물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산행 중 사고도 이어졌다. 4일 오후 1시 34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권금성 부근에서 70대 남성이 낙상으로 머리를 다쳤다. 앞선 오전 11시 47분쯤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30대 남성이 산행 중 무릎통증과 탈진증세를 보여 안전조치됐다. 오전 11시 28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성인대에서는 30대 남성이 산행 중 바위에서 떨어져 왼쪽 발목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고 소방헬기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다.

산불도 발생했다. 4일 오후 3시 38분쯤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근 광산 근로자 5명이 대피,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7대를 포함한 장비 25대와 인력 1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산불로 산림 2㏊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오후 6시쯤 주불이 잡혔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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