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레저조직위 내일부터 시민레저 아카데미

수상스키 등 17개 종목 운영

춘천레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춘천시민의 보편적 레저교육 제공을 위해 오는 6일부터 ‘2023 시민레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춘천시민들이 아웃도어 스포츠에 입문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신체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강습형 아카데미 일체가 동시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스케이트보드, 수상스키, 패들보드, 낚시, 요가·명상 등 17종의 다양한 종목을 운영해 시민에게 다채로운 레저 체험 및 교육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2022년을 ‘레저도시 춘천’ 시작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3년 만의 대규모 레저대회를 개최했다.

김윤철 춘천시 체육과장은 “지난해 재도약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다채로운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을 가미한 레저대회를 선사해 ‘춘천시민 레저스포츠문화 확대’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심예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