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강릉 나들이 호황 ‘만실·만석’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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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전국적 호우특보 예보에도 강릉지역 대형숙박업소와 KTX 교통편 예약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호황이다.
4일 지역 내 대형숙박업소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4일 밤부터 오는 6일까지 숙박률은 평균 90%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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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교통편 매진 줄이어
캠핑·글램핑·카라반도 북적
어린이날 연휴 전국적 호우특보 예보에도 강릉지역 대형숙박업소와 KTX 교통편 예약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호황이다.
4일 지역 내 대형숙박업소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4일 밤부터 오는 6일까지 숙박률은 평균 90%를 웃돌고 있다. A대형호텔 관계자는 “산불 이후 열흘 정도 예약 취소가 잇따랐는데 강릉 방문 홍보 덕분인지 지난주 주말부터 급격하게 예약률이 오르고 있다”며 “호우특보가 예보돼 줄어들지 않을까 했지만 이번주도 90%이상 예약이 차 너무 다행이다”고 말했다.또 연곡솔향기캠핑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글램핑과 카라반을 운영하는 곳들의 경우 5~6일 전부 예약이 끝났다. 서울~강릉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교통편인 KTX 고속열차 역시 4일과 5일 전석 매진이며, 6일도 주요 시간대는 일찍이 예약 완료됐다.
호우특보가 예보됐음에도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오는 것은 사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데다 산불 여파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관광객 방문을 적극 독려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영국 거장 특별전부터 강릉 아르떼뮤지엄과 경포아쿠아리움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며 “나들이철을 맞아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경제 활성화에 도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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