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산단 재생산업단지 변신 요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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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춘천 후평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재생산업단지로서의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후평일반산단 첨단화 사업이 탄력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은 "강원도 최초 산업단지인 후평산단은 재생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의 모범사례가 될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구조 고도화사업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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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고도화 첨단단지 도약
시, 정부 지원·관심 적극 건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춘천 후평일반산업단지에 대해 “재생산업단지로서의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후평일반산단 첨단화 사업이 탄력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난 3일 후평일반산단을 찾아 구조고도화 사업 현황 및 추진 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심 속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정부 차원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은 “강원도 최초 산업단지인 후평산단은 재생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의 모범사례가 될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구조 고도화사업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이 후평일반산단 재생사업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면서,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이 기대된다.
지난 1969년 준공된 후평일반산단은 현재 다양한 고도화사업이 추진 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인 춘천ICT벤처센터 건립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체외진단 시제품 생산시설(GMP)과 공동연구장비 시설을 구축하는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해 말 완료됐다. 문화, 예술, 디자인, 편의기능을 집적한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이전과 직장여성근로자 아파트 건설사업, 아름다운거리 조성 등이 진행되고 있다. 또 지난달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70억원을 지원받고 아파트형 공장을 설립한다. 창업·중소기업에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겠단 취지다.
이승은 ssnn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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