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최대 400㎜' 물폭탄… 6일까지 이어져

정유진 기자 2023. 5. 5. 0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어린이날에 전국적으로 비가 퍼붓는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비는 오는 6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다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인 오늘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진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길을 건너고 있는 시민들. /사진=뉴스1
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어린이날에 전국적으로 비가 퍼붓는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비는 오는 6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오후부터 오는 6일까지 누적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최대 400㎜ 이상, 그 밖의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50~150㎜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경남권, 경북 북부, 서해5도에 30~100㎜, 강원 영서에 120㎜ 이상,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독도에는 20~60㎜이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매우 많은 비가 예보됐다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19도 ▲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일 전망이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