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노리는' 맨유, 브라이튼전 선발 공개...'마르시알 최전방'

[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2연승을 노린다.

맨유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유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1일 세비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패한 후 공식 경기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후 2연승을 노린다. 또한 브라이튼전 승리를 거둘 경우, 맨유는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65점)를 제치고 승점 66점으로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편 브라이튼도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것도 대승이었다. 지난 29일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6-0 대승을 거뒀다. 특히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경기였기 때문에 그 소득은 더 컸다.

상승세의 두 팀의 맞대결.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브라이튼은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부오나노테, 웰벡이 최전방에 서고 맥 앨리스터가 그 밑을 받친다. 중원은 엔시소, 길무어, 카이세도, 미토마가 담당하고 백3는 웹스터, 덩크, 에스투피냔이 맡는다. 골문은 스틸이 책임진다.

이어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는 마르시알, 2선에는 래쉬포드, 브루노, 안토니가 나선다. 3선에는 프레드와 카세미루, 백4는 달로트, 쇼,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낀다.

사진=맨유, 브라이튼 공식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