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잇는 축구 빅매치…올 여름 더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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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내 축구팬들의 가슴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대표팀의 A매치 2연전이 열리는 것은 물론 8월까지 최소 6개의 유럽 빅클럽이 한국을 찾아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나폴리 매거진은 4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나폴리가 6월 한국 투어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김민재의 조국에서 나폴리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루와 엘살바도르 모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최정예 멤버를 꾸릴 것으로 보여 국내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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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내 축구팬들의 가슴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대표팀의 A매치 2연전이 열리는 것은 물론 8월까지 최소 6개의 유럽 빅클럽이 한국을 찾아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셀틱은 오는 7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셀틱에는 대표팀의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떠오른 오현규가 뛰고 있고, 울버햄프턴은 대표팀 핵심 공격수 황희찬의 소속팀이다. 국내 팬들은 오현규와 황희찬이 맞붙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명문 AS로마도 한국을 찾는다. AS로마에는 한국 선수가 없지만 파울로 디발라, 로렌초 펠레그리니, 타미 에이브러햄 등 국내 팬에게도 널리 알려진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하다. AS로마는 2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울버햄프턴과, 8월 1일에는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갖는다. AS로마는 방한 전 싱가포르에 들러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에는 ‘철벽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와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 국내 팬들 앞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나폴리 매거진은 4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나폴리가 6월 한국 투어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김민재의 조국에서 나폴리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폴리의 상대는 마요르카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쿠팡플레이는 앞서 지난달 EPL의 거함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초청, 7월 중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장소와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만약 성사된다면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앙투안 그리에즈만 등의 플레이를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페루와 엘살바도르 모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최정예 멤버를 꾸릴 것으로 보여 국내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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