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답지 못한 성적 죄송” 김상식 감독 사퇴
김동욱 기자 2023. 5. 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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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의 김상식 감독(47)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전북 구단은 4일 "김 감독이 사임 의사를 전했고 이를 받아들였다"며 "후임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는 김두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관계자는 "성적 부진으로 최근 김 감독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건강도 나빠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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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팀중 10위… 김두현 대행체제로
수원 새 사령탑엔 김병수 전 감독
수원 새 사령탑엔 김병수 전 감독
프로축구 K리그1 전북의 김상식 감독(47)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전북 구단은 4일 “김 감독이 사임 의사를 전했고 이를 받아들였다”며 “후임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는 김두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관계자는 “성적 부진으로 최근 김 감독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건강도 나빠졌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지만 기대와 달리 전북답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 감독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1999년 천안일화에서 프로 데뷔를 한 김 감독은 2009년 선수로 전북 유니폼을 입었고 플레잉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쳐 2021년부터 지휘봉을 잡아 왔다.
이번 시즌 전북은 4일 현재 승점 10(3승 1무 6패)으로 K리그1 12개 팀 중 10위에 처져 있다. 전북은 2021시즌까지 5년 연속 우승했고 지난 시즌에는 울산에 이어 준우승했다.
이날 수원은 새 사령탑으로 김병수 전 강원 감독(53)을 선임했다. 수원은 지난달 17일 이병근 감독(50)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이후 최성용 수석코치(48)가 감독대행을 맡아 왔다. 이번 시즌 개막 후 10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은 승점 2(2무 8패)로 12개 팀 중 최하위다.
전북 구단은 4일 “김 감독이 사임 의사를 전했고 이를 받아들였다”며 “후임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는 김두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관계자는 “성적 부진으로 최근 김 감독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건강도 나빠졌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지만 기대와 달리 전북답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 감독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1999년 천안일화에서 프로 데뷔를 한 김 감독은 2009년 선수로 전북 유니폼을 입었고 플레잉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쳐 2021년부터 지휘봉을 잡아 왔다.
이번 시즌 전북은 4일 현재 승점 10(3승 1무 6패)으로 K리그1 12개 팀 중 10위에 처져 있다. 전북은 2021시즌까지 5년 연속 우승했고 지난 시즌에는 울산에 이어 준우승했다.
이날 수원은 새 사령탑으로 김병수 전 강원 감독(53)을 선임했다. 수원은 지난달 17일 이병근 감독(50)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이후 최성용 수석코치(48)가 감독대행을 맡아 왔다. 이번 시즌 개막 후 10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은 승점 2(2무 8패)로 12개 팀 중 최하위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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