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엔 박물관서 비눗방울 매직쇼 볼까”

이소연 기자 2023. 5. 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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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에서 각종 무료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은 5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박물관 1층 강당 등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박물관에서 놀자'를 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이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골목놀이'와 가족 음악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고,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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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등 어린이날 행사 풍성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에서 각종 무료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은 5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박물관 1층 강당 등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박물관에서 놀자’를 연다. ‘인형극단 친구들’이 선보이는 막대인형극 ‘햇님달님’을 시작으로, 비눗방울 마술 ‘버블 매직쇼’ 공연도 펼쳐진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이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골목놀이’와 가족 음악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 내 3층 다목적홀에서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한국 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모티브로 한 가족 음악극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고,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은 18, 19세기 ‘동자상’을 비롯해 상설전시실 곳곳에 있는 어린이 관련 전시품 20건 25점을 소개하는 ‘어린이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8월 20일까지 선보인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어린이 유물 지도’를 내려받아 아이들이 보물을 찾듯 어린이 유물을 찾는 식이다. 모든 행사와 전시는 무료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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